피아노 내놓습니다. > 중고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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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피아노 그냥 드릴려고 내놨더니  너무 많은 분들이 이멜을 주셔서 솔직히 어떤게 진심인지를 몰라서 고민하다 이렇게 다시 내놓습니다.

이멜 주신 많은 분들에게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일일이 답장을 못할 정도로 글 올려놓은지 이틀 만에 수십통의 이멜이 오길래 일단 고민하다

이렇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멜 주신 많은 분들에게 일일이 답변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교회나 비영리 단체에서 가지고 간다면 흔쾌히 그냥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가져갈 경우는 아주 작은 금액을 받고 드리려 합니다. 이 부분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피아노 파는 곳에서도 확인 한바 있어서 이런 결정을

내놓습니다. 절대로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는 지역은 라그랜지입니다. 그리고 피아노를 옮길수 있는 인력과 트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피아노는 25년전에 필라델피아에서 새것으로 구입한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튜닝입니다. 그동안 아내가 취미생활로 즐기던 것인데

우리가 멀리 이사를 가게 되어 이런 결정을 한 것입니다.

그럼 결정된 분들만 다시 이멜로 연락 주세요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더 결정이 번복된 부분 양해 바랍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hodong55@gmail.com